금주에 치뤄지는 외산 경주를 우선적으로 간략하게 한번 보겠습니다

 

2011년07월01일(금) 제9경주
혼1 1600M  핸디캡	일반	2,600점이상	연령오픈

순위상금

순위상금	48,450,000원	17,850,000원	10,200,000원	5,100,000원	3,400,000원

출마등록현황

순	마명	산지	성별	연령	조교사	마주명	1년 승수	6개월승군점수	1년승군점수
1	달덩이	미	수	5	백광열	박판득	0	1,280	3,830
2	황금빛태양	호	수	9	김재섭	홍태수	0	1,280	2,130
3	지현태풍	미	수	5	장세한	양의종	0	0	430
4	군함	뉴	거	9	김길중	박정배	0	0	1,960
5	원더러브	미	수	9	방동석	홍순해	0	0	250
6	키위즈플레이보이	미	수	5	김창옥	김성수	0	1,780	2,630
7	익사이팅위너	미	수	5	문제복	홍태수	0	1,530	1,780
8	애드머럴리가트	미	수	9	이정표	박성배	0	2,560	3,990
9	제왕	미	거	6	장세한	이동훈	0	0	0

 

 

[ 편성강도 ]

 

외산 1군의 마필층이 두텁지 않기에 구산 1군에서 넘어오지 않는다면

항상 요정도의 편성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압도적 능력마는 없는 편성 속 상대적인 인기마가 부러질시에는

생각보다 고배당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경주도 상대적인 인기마가 있다 하더라도 부중의 편차에 의해

조정되겠기에 웬만한 부진마가 아니라면 입상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두는

열린 마음으로 봐줘야하는 경주입니다

 

 

[전개 양상 ]

 

기본 순발력이 가장 앞서는 마필은 단연 달덩이로 게이트 관계없이

선행을 잡아 나갈 것입니다

그뒤를 편안하게 따라 붙을 마필은 키위즈플레이보이로 전개부분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마필입니다

그 뒤를 황금빛태양 지현태풍이 붙으며 선입권 압박을 해올 것이며

추입권에서는 애드머릴리가트와 군함이 종반 한발을 쓸 준비를 하겠습니다

 

이 그림은 4코너 돌아올때까지도 유지되리라 봅니다

 

 

[ 마필 단평 ]

 

 

키위즈플레이보이

 

능력 정체가 길었던 마필이나 우찌다 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본색을 드러낸 마필로

기본 능력이 강하다 볼 수 는 없으나 워낙 1군의 마필층이 얇아 선전을 해주고 있으며

경주시에도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폭발적 추입 탄력을 보유한 1군 마필들이 적기에 선입권 붙여 놓고 우찌다의 기승술로

입상을 모색해 왔듯이 이번에도 예전의 패턴과 마찬가지로 서둘러 붙여 놓고

버티기를 노릴 것입니다

수영조교 길게 돌려주며 지구력 향상을 꾀하고 있으며 우찌다가 직조하고 있어

그대로 기승을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전개의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 강마라는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기에

직전 정도의 부중 56kg을 기대하며 그렇다면 베팅의 축으로 놓을만합니다

상대들 보다는 부중의 이점까지도 향유하고 있어 다시 한번 더 강하게 노립니다

 

 

달덩이

 

최근 지구력이 확연히 살아난 마필로 얼마나 편하게 선행을 나서느냐가 입상의 관건으로

편성은 제대로 맞았다 봅니다

장거리 1900 200에서는 조금은 불안한 혈통이기에 강한 믿음을 주지는 못하나

1600 거리라면 적정 거리이고 상대 선행마 없는 편성이라 조금 더 강하게 읽어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부중인데 당마가 최고의 부중을 받았던 것이 58인데 이번에도 비슷하거나

57.5 정도를 예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너진 부중이고 하여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고

현재 송경윤 기수가 기승할것인데 안장의 무게감이 직전보다 좀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당일 최고 인기를 구가할  마필이기에 작은 변수도 반드시 체크해야할 것입니다

 

부중의 불리함과 전개의 유리함 중 어느것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를 결정 지어야 합니다

 

 

황금빛태양

 

16조의 대표적 추입 마필이었던 당마가 나이가 들면서 앞선에 붙여 전개하는 변화를

지난 4/10 처음으로 시도를 하여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연속적으로 앞선 즉 선입권에 붙이는 전개를 하여 지난번에 우승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기는 하나

기본 각질은 추입마로 분류할 수 있기에 언제 또 덜커덕 발주가 안되는 모습을 보일지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최근의 연속입상을 어떻게 해석하는냐가 이 마필의 이번 경주의 입상을 예견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 볼 수 있겠죠

그것은 바로 부중이 아닐까 봅니다

오랜동안의 부진으로 인해 부중이 최근 마필의 능력에 비해 파격적으로 낮아진 것이 마필에게나

마방에서나 승부를 할 수 있었던 환경을 제공하였다 보는 바

과연 이번 경주 부중을 어떻게 부여 받느냐가 관건일 듯해 보입니다

 

상대적 고부중 56kg이상이 나온다면 조금은 덜 보고 싶은 마필로

인기를 구가 한다면 더더구나 뒤로 돌리고 싶습니다

직전과 직직전의 입상도 최적의 전개를 통한 입상이었는데

이번에도 사실은 전개 조건은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연승을 이어가며 무리할 처지도 아니거니와

그러하기엔 훈련의 강도가 조금 더 변화가 있어야 한다 보고 있습니다

 

박금만 기수가 가볍게 컨디션만 조율해 주고 있습니다

직전과 패턴은 변화가 없지만 가볍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군함

 

데뷔후 많은 능력을 보였던 마필이나 중간 공백으로 인해 최전성기를 그냥 보내버린

아까운 마필로 선추입 자유로운 각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마필은 김태경 기수가 많이 얻어타고 있는데 최근엔 연속적인 기승이죠

개인적으로는 기수를 한번 바꿔 본다면 더욱더 가능성을 높일수 있지 않겠냐

보고 있는데 김동영이가 적임이지 않을가 싶습니다

 

직전은 상대적으로 종반 눈에 띄는 모습을 보였기에 조금 더 인기를 구가할 듯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의 앞선도 쉽게 죽을 마필들이 아니기에 김태경이라면 직전과 동일 부중을

부여 받아야 하겠으며 만약 기수가 바뀐다면 조금 더 상향 분석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만약 김동영이가 올라온다면 강하게 읽어주고 싶습니다

 

 

애드머럴리가트

 

9세의 마필로 그야말로 노익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장거리에서도 곧잘 추입 입상을 일궈내던 마필이 이제는 힘에 부친지

중거리에서만 한발을 쓰고 있습니다

거리는 한발 쓸 적정 거리로 보고 있습니다

 

4월까지 연투를하며 부중도 올라가고 피로도 쌓여 있어서

최근 두개 경주는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이 역력한 마필인데

이번에는 훈련 강도 뿐만 아니라 수영조교까지 팡팡 돌려주며 제대로 준비를 하는 모습이고

편성 또한 앞선이 해볼만하다는 판단이기에 배당이 나온다면 반드시 노리고 들어가야 할

마필로 추천을 드립니다

 

장마로 인해 부산의 주로가 선행에게 유리해 진다 하더라도

출주 두수 단촐하기에 앞선과의 착차가 많이 벌어지지는 않겠다 보고 있고

부중을 직전 보다 1kg 정도만 빼준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합니다

이번 경주의 최대 복병마입니다

 

 

익사이팅위너

 

체구가 작은 마필은 아니지만 상대적 주폭이 커서 2군때부터 항상 노려 왔던 마필로

개인적 판단은 마방을 잘못 만났다 보고 잇는 마필입니다

그래도 1군까지 집입하였고 최근 두번은 저부중의 이점이 있었겠지만

연속적 입상을 일궈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1군에서 연속 우승은 어렵다 보고 있으며

분명 부중도 직전보다 대폭 올라갈 가능성이 있기에 이번은 강하게 보지 않습니다

 

훈련도 조창옥 기수가 딱 고만큼만하고 있는데

한번 쉬어갈 타이밍으로 보고 있습니다

 

 

[ 결론 ]

 

적임 기수와 최적 전개가 보장된

키위즈플레이보이를 강하게 축으로 노입니다

 

후착권에서는

배당이 나와줄 애드머럴리가트를 주력으로 노리며

단독 선행 나설 달덩이와

기수의 교체가 있다면 더 좋을 군함을

방어하며 정리 합니다

 

키위즈플레이보이 - 애드머럴리가트 (주력)

키위즈플레이보이 - 달덩이  군함 (방어)

 

 

최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