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경마 전문가브랜드 파워1위

이상유입니다...

제29회 KRA컵 클래식(GⅢ)

서울의 외국산 최고는 누구?

전력상 우위보일 ‘터프윈’
3,4세 신예 강자들 ‘터프윈’벽을 넘을 수 있을까?

서울의 외국산 최강자를 가리는 제29회 KRA컵 클래식이 다가올 일요일(27일)
제9경주로 펼쳐진다. 대회 조건은 혼합1군 2000m 별정Ⅴ방식으로
2세마 53㎏, 3세마 54㎏, 4세마 56㎏, 5세 이상마 59㎏이 기초중량인 가운데
암말에게는 3㎏의 감량이점이, 3세 전반부 남반구 말(호주산과뉴질랜드산)은
1㎏의 감량이점이 더 주어진다.

올해 KRA컵 클래식의 최대화두는 6세의 ‘터프윈’을 넘어서는 세대교체 가능성 여부다.
과연 ‘터프윈’의 아성을 누가 넘어설 수 있느냐 하는 점.
한일 교류전(SBS배)에서 4위에 그쳤지만 단거리에서의 아쉬움이 남은 ‘터프윈’
이지만 부산광역시장배를 차지한 만큼 아직은 그가 과천벌 최강자임엔 틀림이 없다.
사실 2000m에서 동일 부담중량이라면 세대교체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러나 나이별 부담중량 차이가 크기 때문에 ‘터프윈’으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예가 지난 SBS배에서 3위를 기록한 ‘인디언블루’다.
당시 ‘터프윈’과의 부담 차이는 4kg의 차이에서도 결국 ‘터프윈’이 1마신 차이로 졌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의 부담중량이 59㎏인 반면 ‘인디언블루’는 51㎏으로 배가 차이가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한일 교류전에서 한 차례 이겼다는 심리적 우위도 있을 것이다.
‘빛의왕자’ 또한 54㎏이면 베스트 기량을 발휘하기에 충분해 3세마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이밖에 ‘해동천왕’과 ‘마리대물’, ‘베롱이’ 등 4세마들도 유리한 56㎏이기
때문에 순순히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간략하게 예상을 해본다면 ‘터프윈’ - ‘빛의왕자’ - ‘인디언블루’가
3강의 세력으로 평가하고 싶다.

과연 ‘터프윈’을 능가할 유리한 조건을 가진 마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떠오를 수 있을지 그 주인공은 누가될 수 있을지 정확한 뚜껑은 27일 당일에
확인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