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전환 한대건입니다.

토요일 입니다.

아침 댓바람부터 잠이 안와 5시 부터

돌려보구 또 돌려보구하며

오늘 어떤식으로 풀어갈까 잡생각(?) 많아지고

자꾸 보니 이넘도 될거 같고 저넘도 될거 같고

그래서 아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일찌감치 걸어갈 생각으로 경마장으로 출발을 합니다

(전 가끔 생각할일이 있으면 이렇게 합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마포)

이생각 저생각하고 걷다 보니 2시 30분에 걸쳐서야 도착을

하고 그덕분에 시작도 하지 전에 진이 빠져

아주 침이(?) 떨어지는 상황이 되버리고 ㅎㅎㅎ

그래도 씩씩하게 해야지 했는데

이젠 체력이 안되나 봅니다...

기운빠진 목소리로 1경주를 녹음을 마치고

안되겠다 싶어 다음이 승부경주로 박카스 하나를

먹으니 갑자기 불끈 달아오르는 이것은 뭔지...

소위 약발...

네개의 승부경주중.

토요일 (11월 24일)

첫번째 승부경주!

제 3경주

12년 천년동안 - 2번 셈바왕

2 - 9번 승부!

2-12번 방어!

오로지 단방 승부에 한방 받치기

저배당에 받치기로만 적중하며

한숨을 내쉬고...

결과는

복 4.5배 그냥 본전 치기로...

복기노트.

<잘한놈>   2번 셈바왕 (신마 치고는 꽤 버티는걸... 차기 선행 실패시 주의. 한번은 더 볼것)

<못한놈>  9번 선두필승(뭐지? 직전경주 보여준 순발력은? 말이 기본 능력이 안된다.)

<그리고 이놈>  11번 올포유(아주 지랄을 하세요. 잡고 늘어지고 자빠졌어요. 차기 반드시 봐야됨)

두번째 승부경주!

제 4경주 

8 - 9  단통 승부!

8 - 5  방어!

댓끼리 1.6배....

승부다!

배당판 의미 없다!

강승부하겠다!

그리고 단통이다!

배짱 없으면 못먹는다!

한대건이가 만들어 먹겠다!

결과는

8번 삼정불패 - 9번 최강전사

복 16.3배   쌍 22.0배     

주력 단통으로 제대로 꽃혀 줍니다.

* 복기

<잘한놈> 9번 최강전사 (직전경주 탐색하고 동국이다. 동국이가 다 못하지만 앞선에 붙어 비비는대는

                                    일가견있다.  그리고 지금의 상태라면 충분히 버틴다. 배당은 써비스다)

<못한놈> 5번 스탠더드카메라맨 (배당 복승식 1.6배 짜리를 뭐할라구 방어마권이라니... 차라리                

                                                 8-9 복연승식을 방어하던가... 최선패이기에 컨디션 회복이 관

                                                건이다. 이번은 분명 컨디션 탓이다 좋은 말이다.)

<그리고 이놈>  11번 예상(게이트 이탈 속도 상당하고 직선 우측발을 전혀 못쓰고 있으나 분명

                                        걸음있다. 채찍 반응도 좋아 이거 다음에는 오겠다.)

세번째 승부경주!

제 7경주  
  
  
6 - 8 , 12  승부!

  
6 - 14  방어!

터진다!

배당으로 승부를 하겠다!

배당판 보지 마라!

주력 마권이 복 56.4배

주력 두방!

받치기 한방!

결과는

6번 헤드라인   - 11번 아이엠커멘더..  3착   8번 위시미로지즈....

4착 14번 엘리야그레이

주력 마권이였던

6 - 8이  56.4배!

선두마들이 걸어가고 8번 위시미로지즈가 올라온다. 먹었다!

미라야...  미라야.... 제발....

1,3착   최근 한대건이의 마수걸이에 또 걸려 듭니다.

복연승식도 15.8배

<잘한놈>   6번 헤드라인 (단독선행 찬스에 올라오는 마필들 다 느려 터졌다. 직전 끈끈한 근성도 보강

                                      되 무조건 버틴다.)
 
<못한놈>  8번 위시미로지즈 (뛴 걸음만큼만 놓고 본다면 이넘이다. 그런데 예시장에서 약간 앞이 휜

                                           느낌? 원래는 단방으로 때렸어야 한다. 동등한 두방이라니... 더 나올

                                          걸음도 있고 원래 모양이 그런지 봐야겠다(앞쪽이))

<그리고 이놈>  12번 황금채널 (두번 승부했고 그리고 깨졌다. 분명 끌리면서도 밀지 않고 주저 앉아만

                                               만있다. 다음 출주시 더 산다. 아주 끝장을 보자.)

네번째 승부경주! 

   제 4경주  
  
  
2 - 5  단통 승부! 

  
2 - 3,6 방어! 

 

배당을 노렸으나 그림자도 안보이는...  우람이

<잘한놈>   6번 메리모스 (분명 뭔가 있었는데 축으로 세우기에는 김혜선이라 얕잡아 봤다. 기본가락

                                      이 좋고 뛰는 주폭이 상대마들보다 1.2배 넓은 느낌 발통이 상당히 크다.) 
 
<못한놈>  2번 우람이 (역시 박수를 보낸다. 신 형 철... 다음에 출전하기만 하면 아주 끝장을 봐주마

                                  올라올 생각도 안하고 말을 쓰다듬고 있다)

<그리고 이놈>  8번 물안개 (철저하게 작전용 말이다. 기승횟수 적은 신인기수 기용이라면 봐야한다.

                                          어차피 가봐야 2군이면 최고다. 때려먹는 타이밍이 항시 존재한다.) 
 

토요일 하루 승부경주에 대한 보고 입니다.

한대건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