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NO.1황금라인-
20기 전직기수 전덕용 입니다
이제는 '예상가 전덕용'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경마 예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18년동안 서울 경마장 생활을 하면서 부상속에 대소변도 받아보고(덕분에 담배끊음) 대상경주도 먹어보고...
기쁨과 즐거움 속에 환희도 느끼고~~~때론 슬픔과 분노속에 눈물을 흘렸던적도 있었습니다~~
기수의 삶을 살며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느껴봤었던 전덕용 입니다.
과거 몇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13기 선배들이 주름을 잡던 경마장이 이제는 제 친구들 문세영..임기원..최범현,이신영,심승태 등 20기들이 주름을 잡고 있으니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지난 18년 동안의 경마장 생활을 마무리 하면서...
뒤돌아 보니 참 많은 걸 보고 많은 것을 느낀것같습니다.
오랜시간 정둔 곳을 떠나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그래도 '인복'하나는 정말 확실하게 얻은것 같아 뿌듯 하기도합니다.
앞으로 제가 나아갈 길을 향해 쏟아지는 선후배들과 동료들의 응원과 성원에 힘 입어 예상가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싱가포르에서 말을 타고 있지만 예상가의 길을 결심한 저에게 6개월 전 부터 함께 고민해주고 그 누구보다 많은 조언을 해줬던 '문세영 기수'
그리고... 교관으로 갔지만 저에게 항상 파이팅 하라고 응원해주는
'박시천 교관'
함께 동거동락 했던... 숙소를 먼저 떠나게 되었다고 전했을 때 너무나 아쉬워 하고,너무나 미안했던~~~~~
'박을운 선배'
서로 힘든일 생길때마다 소주한잔의 서로를 위해해주던 옆방친구
기원이....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과 함께 고민을 해왔습니다
하루아침에 내릴수 없는 결심이었습니다.
실명을 거론할순 없겠지만 기수협회 감사도 4년을 했던 저의 뒤에는 수 많은 지원군이 있습니다! 흔히 얘기해서 '천군만마'(千軍萬馬) 라고들 하죠 이젠 확실히 결심이 섰습니다.
저는 하루에 한필의 말을 타더라도 그 말의 대한 분석과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타 마필들의 조교까지 옆에서 지켜보며 분석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덕분에 경마날이면 기수 대기실에서 다른 기수들이 출마표를 들고 찾아와 상대마 분석을 해달라고 했을정도였습니다.
경마장에는 수 많은 명망있는 예상가 선배님들이 많은데 이 분들께 부족한 부분을 배워서 잘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타협과 협심을 할 수 있는 그런 예상이 필요한 요즘 경마 입니다.
그냥 달랑 말 좀 타봤다고.. 오래 타봤다고 되는게 경마가 아니란것을 너무나도 잘 압니다.
경마 프로파일러..경마 예상가..기수출신 예상가 많은 수식어들이 있지만 저...전덕용이!!!여러분께 가장 듣고 싶은 얘기는 바로 '국민 예상가'라는 타이틀 입니다!
국민 기수라는 타이틀을 제 친구가 가져갔는데,여러분도 다 아시는 친구에게도 우스갯 소리로
"넌, 국민 기수! 난 국민 예상가 해야지!"
하고 너스레를 떨때면 그 친구가 웃어주면서 "잘해봐! 오랫동안 준비했으니까"하며 격려도 해줬습니다.
기수를 하면서 항상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내왔었습니다. 그 마음가짐을 그대로 이어 예상가를 하면서도
기본에 충실하고 꾀 부리지 않고 정석대로 경마를 돌파할것입니다.
6월 30일 부로 기수면허를 자진반납하고 그 다음주에 곧장 과천 경마장으로 달려가봤습니다
안쪽에 있을때의 경마장 모습과 이제는 외부인이 되서 바라보는 경마장 풍경은 참 달랐습니다.
말을 타고 있는 기수들을 보면서 많은 감정을 느꼈지만 제가 가야할길은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알기에..
경마팬들이 무엇을 원하고..또 예상가에게 진짜로 원하는게 무엇인지 너무나도 많은걸 느꼈습니다.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거 없다라는 얘기는 듣기 싫습니다 내유외강의 예상가가 되고 싶습니다
조교장도 가능하면 매일 찾아가서 말의 상태를 분석할것이고 오랜기간 준비를 열심히 했기에
계속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전덕용이 8월 12일 서울경마 부터 예상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제가 몸을 담았고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무조건 서울경마 하나에만 전념을 하고 팬 여러분들께 신선하고 지금껏 없던 예상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곧 찾아뵙겠습니다!
-전덕용-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2010-서울도봉-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