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경마국의 경마산업 현황

매출순위	국가	년매출액(EURO)	년매출액(원)	환급율	세율	경마장수
1	JAPAN	20,335,405,413	24,402,486,495,600	74%	9%	32
2	GREAT BRITAIN	15,480,510,598	18,576,612,717,600	89%	1%	59
3	U.S.A	11,221,983,915	13,466,380,698,000	79%	2%	180
4	FRANCE	8,301,610,124	9,961,932,148,800	73%	13%	250
5	AUSTRALIA	6,992,917,680	8,391,501,216,000	88%	4%	446
6	HONG KONG	6,207,983,843	7,449,580,611,600	83%	13%	2
7	KOREA	4,104,169,139	4,925,002,966,800	72%	20%	3
8	IRELAND	3,611,439,828	4,333,727,793,600	88%	1%	27
9	ITALY	2,900,713,355	3,480,856,026,000	-	-	40
10	SWEDEN	1,240,569,000	1,488,682,800,000	70%	11%	37

경마장을 찾는 경마팬들의 한결같은 바램은 승리하기를 염원하고 대승, 대박의 행운을 그곳에서 찾고자 함이다. 하지만, 경마장 끝나면 실제로 승리나 대승, 대승의 행운을 잡고 경마장을 나서는 이는 별로 없다. 필자의 현장 체험적인 판단으로는 95% 정도의 경마팬들은 말밥만 주는 쓰디쓴 패배자의 얼굴로 경마장을 나서고 5% 정도의 경마팬만이 본전이나 승리를 거두고 다음 경마일을 기약한다는 견해이다.

이렇듯 경마장에서 대승이나 대박은 고사하고 작은 승리와 본전을 거두는 것도 엄청나게 어려운 것이 경마장의 현실이라는 것을 경마를 어느 정도 세월 동안 즐긴 경마팬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경마팬들은 아주 행운이 있었던 날을 제외하고는 매번 패배를 거듭하면서도 경마일이면 어김없이 그곳을 찾는 것이 매주 반복되는 경마장의 풍경이다.

결과적으로 모든 경마팬들의 위에서 언급한 5% 즉, 승리와 본전이라도 하는 그룹에 자신이 끼고자 하는 것이 소망이자 꿈꾸는 로맨스라는 점만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라는 것은 삼척동자가 아닌 삼척동마(三尺童馬)도 알고 있다.

필자 오늘 여기에서 언급하고자 하는 말씀은 여러분 모두는 분명 존재하는 5%의 그룹에 끼고자 소망하지만, 95%의 그룹에서 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일까를 묻고자 한다. 왜 95%의 패배자들이 "남들 따라하기"를 거듭하고 반복하면서 경마장을 찾고 베팅을 하고 있다는 것일까? 그것도 공돈이 아닌 피같은 생돈일텐데 말이다, 결코 대부분의 경마팬들이 하고 있는 "남들 따라하기" 경마로는 그들 그룹에서 벗어나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경마장을 20여년 섭렵한 필자도 정답(正答)과 왕도(王道)가 없다는 경마의 속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여기에서 시원스런 해법이나 방법을 제시하기는 어럽다. 하지만, 긴 세월을 경마장 안팎에서 수많은 경마팬들을 만나거나 대화하면서 살고 있는 필자로써 패배를 반복하고 있는 경마초보자나 일부의 경마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자는 취지의 말씀을 이 자리에서 드리고자 한다. 그 내용으로는 승리하는 경마 적어도 본전을 건지는 경마 그리고, 잃어도 크게 잃지 않는 경마를 즐기는 분들은 그들만의 특수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그 중에서 일반 경마팬들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가 있는 몇 가자 방법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①매경주 베팅하는 것을 자제하자.(가랑비에 옷이 젖는다)

②매경주 동일 금액으로 베팅하지 말자.(승부경주와 즐기는 경주의 베팅강도 조절)

③허무맹랑하고 무책임한 쏘스나 정보를 맹신하지 말자.(베팅 금액만 커지는 경우가 많다)

③자신의 책임질 수 있는 경제적인 한도내의 자금만 가져오자.(그래야 조급함이 사라진다. 갬블에서 조급한 마음은 패배를 자초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④자포자기식의 베팅을 삼가자(경마는 매경주 이기기는 무척 힘들다. 힘을 준 한 두 경주로도 제대로된 승부가 가능하다)

⑤승부경주는 경마일 중후반부 경주를 노리는 것이 좋다.(초중반에 주로조건이나 경주 흐름 등 분위기를 파악한 후에 붙는 것이 좋다)

⑥멋진 경마가 꼭 승리경마는 아니다. 무조건 이기는 경마가 중요하다.(무조건 한두방 승부를 고집하지 말라. 중고배당을 노리는 경주에서는 적중과 환수가 보장되는 마권조합이 필요하다)

⑦때로는 적게 잃는 것도 중요하다.(경마에 운칠기삼이라는 말이이다. 자구 불운이 거듭되는 날에는 후일을 기약하자)

⑧놀러가는 기분으로 경마장을 찾지 말자.(베팅하는 경주에 대한 사전 공부와 분석과 추리는 기본이다)

⑨가급적이면 예시장에서 마필의 상태와 컨디션을 관찰하자(때깔 좋은 넘이 가고 안 가고가 가능하다)

⑨가급적이면 주로윤승 관찰한 이후에 베팅에 임하는 것이 좋다.(때로는 그 과정에서 기수와 마필의 승부의지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⑩배당판 관찰도 필요사항이다( 배당판 흐름에도 정보와 승부의지가 보이는 경우가 많다)

상기의 내용은 경마장을 찾는 대부분의 경마팬들 중에서 일부는 실천하고 있겠지만, 일부는 실천하지 못하는 내용이거나 하나도 행동에 옮기지 않는 분들도 아주 많을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남들 따라 안 하기"라고 부르고자 한다. 그리고, 상기의 내용만이 100% 승리경마의 방정식이라고 고집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다. 다만, 그동안 수많은 적자경마를 반복하는 분들에게는 승리경마와 흑자경마를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뜻으로 글을 올리니 여타 이견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이해를 바란다.

모쪼록 오늘 이 글을 읽은 모든 분들이 금주 다가오는 마요일에 꼭 승리를 챙기시기를 그것도 대승과 대박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