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제2차 ‘찾아가는 말 튼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말 튼튼 페스티벌‘은 해외 전문수의사를 초청, 말 치아관리, 경주능력향상 및 말 행동치료법 전파를 통해 국내 경주마의 보건관리 수준을 제고하려는 취지에서 계획되었다. 8월 4일(목)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시행하는 제2차 페스티벌에서는 스포츠 의학을 이용한 말의 경주능력 향상방법에 대해 미국 임상수의교수 Warwick Bayly와 내과전문의 Kate Savage가 세미나 및 컨설팅을 수행한다. 말 운동능력 측정법 및 향상방법, 산소최대능력 측정법 이론 설명 및 시연뿐만 아니라 말 운동능력에 영향을 주는 근육질환 및 위궤양 정복에 대해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7월 13일 시행된 제1차 ’찾아가는 말 튼튼 페스티벌‘ 에서는 Rudolf Richard Steiger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 ’말 치아관리‘에 관한 세미나 및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3차 페스티벌은 8월 20일(토)에 열릴 예정이며, 말 행동치료 및 카이로프랙틱 등의 재활치료에 대한 강의가 펼쳐진다. 장소는 렛츠런파크 서울, 부경, 렛츠런팜 제주 등 다양하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말산업 종사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수의 관련, 주제별 강의 및 치료 시연을 통해 말보건 관리의 올바른 방법을 전파하고자 한다”며 “말산업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말튼튼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2-332-3155)또는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172023777825486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