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오는 10월 15일(토) ‘말산업 창업·고용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 의제와 연계하여 국내 말산업을 미래 新성장 동력으로 제고하고, 사업화·실용화 가능성을 진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심포지엄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며, 오전에는 창업 성공사례와 말산업 취업지원센터의 소개로 진행된다. 말산업 창업 성공사례 발표는 ▲영농조합법인 산새미 ▲힐링 위드 홀스 등이 있다. 이후 말산업 취업지원센터(하재무 센터장)의 업무 소개 및 취업센터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말산업 실용화 중심의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주요 발표 내용은 ▲말산업 창업·고용지원 센터설립 정책연구 ▲중국 말산업 시장 조사분석 ▲국내 말 연관산업 실태 현황 등 이다.

또한, 이 날 오후에는 ‘2016년 전국 대학(원)생 말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최종 심사가 진행된다. 본 공모전은 9일(일)까지 접수 마감됐으며, 11일(화) 1차 서류심사 발표를 통해 15일(토) 현장 발표 심사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날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시상 부문을 결정하게 된다.

공모전 시상 부문은 ▲농식품부 장관상(1점, 500만원) ▲한국마사회장상(2점, 각 200만원) ▲장려상(4점, 각 50만원)이며, 수상자들에게는 한국마사회 취업 지원 시 서류전형에 가산점 특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