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경본부 임직원이 을지태극연습에 참여하는 모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2019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보강화 및 전시태세 사전훈련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을지태극연습에는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전 직원 및 부산경남지역 3개 지사 직원 총 13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적 미사일 타격에 의해 파괴된 시설물 긴급복구 대책 및 경마 재개 계획 수립’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부경본부는 종합상황실, 계획·통제부, 실시부 등 연습조직을 편성·운용해 국가위기대응연습, 테러 후 시설 복구, 경마 재개 준비 등 주요 현안과제를 집중 토의했다.

29일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민방공 대피훈련을 30분간 실시하고, 이후 적 공습에 대한 화재진압, 응급구조훈련을 차례로 진행했다.

30일에는 인근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들이 함께 참가하는 가운데 적 테러에 의한 폭발, 화재 진압, 응급구조 훈련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