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 제공) 19일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기부금 후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희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배기한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장)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지사장 배기한)는 지난 19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에 지역 장애인의 행복한 일상생활을 함께 응원하기 위한 행복꾸러미 나눔 프로젝트 ‘With us, 행복을 함께합니다!’에 기부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으로 총 721개의 행복꾸러미가 마련되었으며, 면역력 취약한 아동을 위한 항균탈취세정용품 471개, 성인을 위한 건강밥상세트 250개 등 연령별 맞춤 꾸러미로 구성되어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해몽)와 협력하여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생산물품으로 행복꾸러미를 전량 구성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희 관장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마사회 부산연제지사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행복꾸러미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따뜻한 동반자로서 함께의 가치를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고, 이에 배기한 지사장은 “사회적기업 제품 중 장애인분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 세대별 용도에 맞게 세심하게 구성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장애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9월에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매월 19일에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꾀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교류 및 소통의 날인 ‘식구데이(19day)’ 행사 시행, 후원 및 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