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개최 모습>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018년도 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훈련과정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말산업 전문인력 수요를 바탕으로 말사업체 재직자의 업무역량 향상과 채용예정자(미취업자) 대상 전문교육 및 취업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경기도 과천시 소재) 인재교육원 교육장에서 올해 12월까지 14개 재직자 과정 및 5개 채용예정자(미취업자)과정을 운영해 연간 503명에 대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과정은 NCS 기반의 직무과정과 말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재직자 과정으로는 유소년 승마지도 향상 등 14개 향상과정과, 채용예정자 과정으로는 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5개 과정을 실시한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말 사업체 재직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협약기업일 경우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hospia.com)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비 협약기업은 협약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훈련생을 대상으로 교육비, 교재, 식대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한국마사회 인재교육원은 3월 20일 렛츠런파크서울 회의실에서 2018년 제1차 ‘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승마장 대표,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운영계획 및 사업추진 현황 등이 보고되었다.

배광석 한국마사회 인재교육원장은 “말산업 NCS 및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말산업 분야 재직자와 채용예정자(미취업자)의 지속적인 훈련과정을 운영하여 명실상부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