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포츠경마 취재기자 이명배입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저 역시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1월 월말 경주이자 휴장 직후인 이번주를 준비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번 1월까지 3주의 경마가 이어지면서 여전히 마필의 정체...특히 하위군 마필들의 전체가 두드러지면서 기회를 얻지 못한 부진마들과 그간 밀린 신예들이 대거 출주해 상위군보다는 하위군의 혼전도가 높은 하루입니다. 그러나 상위군 역시 인기마와 비인기마의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신중을 기하셔야 할 하루입니다.

저 역시 토요경마의 승부경주 포인트를 압축과 배당으로 잡았으며 1경주를 필두로 4경주와 7경주, 그리고 마지막 12경주까지 총 4개의 승부경주를 선택했습니다.

위 4개의 승부경주에 한해서 본예상(060-601-9828, 토요일 2번, 현장속보 0번)을 청취하실 수 있으시며 문자신청은 060-600-4633과 www.skrace.co.kr 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서울경마 12개경주(제주 교차경주는 현장에서만...)를 둘러보겠습니다.

※※ 첫 번째 승부경주 ※※ (060-601-9828, 토요일 2번, 현장속보 0번)

★ 1경주

인기를 모으는 마필들과 그렇지 않은 마필들간의 전력 차이가 조금 드러난 경주로 압축이 필요한 경주입니다.

겉으로는 인기마 3파전 양상을 보이는데 저 역시 위 인기마중 한두를 축으로 가져가며 남은 인기마 중에서 딱 한두만 선택을 해 주력으로 강하게 압축하는 경주이고..

위 인기마 말고도 숨겨져 있는 복병 2두 정도가 있습니다. 두 마필 중에서 한두 정도만 방어 마권으로 들고 가겠습니다.

※※ 두 번째 승부경주 ※※ (060-601-9828, 토요일 2번, 현장속보 0번)

★ 4경주

전력 미노출의 신예들이 즐비한 가운데 직전 첫 입상을 기록한 12‘엘캄페온’이 많은 인기를 모으는 경주입니다.

12‘엘캄페온’은 걸음이 늘고 있는 마필인데 직전 입상 거리가 1200m인 반면 이번에는 1000m로 거리가 줄어들었고 직전에도 여전히 발주가 불안함을 노출했는데...줄어든 거리아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미지수입니다.

반면 데뷔전을 치르는 신예마 중에서도 돋보이는 마필들이 많은데...그 중에서 의지가 가장 강한 마필이 있습니다. 그 마필을 노리고 이번경주 들어갑니다.

※※ 세 번째 승부경주 ※※ (060-601-9828, 토요일 2번, 현장속보 0번)

★ 7경주

기복 마필들이 출전한 가운데 인기를 모으는 마필들도 경주거리 1700m라 믿음감이 떨어지는 다소 배당이 나올 수 있는 경주입니다.

11‘터프런’이 앞에 갈 수 있는 편성이고 직전 거리적응력도 마치면서 강자틈을 벗어났는데 6‘타임존’의 페이스에만 말리지 않는다면 저 역시 인기마중 가장 믿을 수 있는 마필이라 보여지며...

앞선이 강하지 않는데.....추입마도 뚜렷이 없지만 그래도 추입마중 유독 눈에 들어오는 마필이 한두 있는 만큼 이번경주는 인기마는 인정하되... 추입마쪽에 포커스를 맞추어 배당을 노리고 들어가는 경주입니다.

※※ 네 번째 승부경주 ※※ (060-601-9828, 토요일 2번, 현장속보 0번)

★ 12경주

토요일중 가장 강하게 붙어보고 싶은 경주입니다. 그 만큼 인기를 모으는 마필들의 치열한 각축이 예상되는 만큼 저배당도 다소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여 마지막 경주지만 붙어볼만한 레이스라 생각됩니다.

거리 내려온 6‘다마스룰러’가 가장 많은 인기를 모으는 마필인데 최근 걸음을 보면 인기마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되지만 다른 인기마들 역시 휴장기 동안 칼을 갈고 나온 마필들이 많아 무조건이라고 장담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이번경주 노릴 마필은 인기마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는 마필이 있는데 기본기나 상태 역시 다른 인기마에 비해 밀리지 않는 만큼 더 배당에서 메리트가 있는 이 마필을 축으로 인기마를 공략합니다.

2경주 (060-601-9828, 현장속보 0번)

★ 야호필승

문세영 기수가 직전경주 아쉬워했으나 마필 자체가 베스트 컨디션은 아니었습니다. 이번에는 상태를 더 끌어 올려 상당히 좋아진 모습이고 문세영 기수도 ‘장수비마’를 버리고(?) 이 마필을 선택했을 만큼 의지도 강합니다.

3경주 (060-601-9828, 현장속보 0번)

★ 대권가도

신예들중에서도 잠재력 우수한 마필들이 몇두 있지만 그 신마들은 경주 당일 승부의지가 가장 큰 관건으로 대두되는 만큼 직전 선행을 나서며 입상을 차지한 이 마필이 조금은 더 나아 보입니다. 선행을 갈 수 있는 편성이고 굳이 선행을 가지 않아도 되는 마필이라 인기마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듯.

5경주 (060-601-9828, 현장속보 0번)

★ 백억이

직전경주는 상대가 약해 중반이후 선두로 부상했으나 이번에는 앞에서 경주를 끄는 마필이 빨라 직전처럼 넘어가기 보다는 따라가야 하는 작전을 구상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따라가거나 추입을 해도 되는 마필이고 가진 능력상 앞선 전력을 가지고 있어 연투 무난할 듯.

6경주 (060-601-9828, 현장속보 0번)

★ 동해그랜드

직전경주는 레이스 운이 따르지 않아 부진한 모습이었으나 순발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준 마필로 이제야 서서히 혈통적인 기대치가 나오고 있는 마필입니다. 경주 경험이 있는 마필들이 드러난 전력상 인기를 모으겠지만 어느 정도 걸음이 드러난 마필들보다는 이제 걸음이 늘고 있는 이 마필에 주목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8경주 (060-601-9828, 현장속보 0번)

★ 돌풍강호

직전 일반경주에서 재기에 성공을 해 이번경주 승군전을 치르는 마필입니다. KRA CUP MILE 경주를 염두해 두고 1700m로 거리를 늘려 출전하는 마필로 상대적으로 전력 밀리지 않고 선입, 추입 능력 우수한 마필이라 전개상의 이점도 있어 상승세 탄력 기대되는 마필입니다.

9경주 (060-601-9828, 현장속보 0번)

★ 프로인그란

최근 들어 컨디션을 찾으면서 발걸음도 늘고 있는 마필입니다. 직전 승군전에서도 선전을 했고 오히려 늘어난 거리가 유리한 추입형의 마필로 최근에는 중반 무빙이나 조금 더 빠르게 붙어 경주를 전개하는 모습으로 앞선이 강하지 않아 선전 기대되는 마필.

10경주 (060-601-9828, 현장속보 0번)

★ 최초로

김동철 기수가 기승하던 마필인데 기승정지로 인해 최원준 기수가 기승을 하는 마필입니다. 승군전이나 기본 전력으로 보면 결코 밀리지 않는 마필로 경주거리에 대한 적응력은 키웠고 상태 자체도 상당히 좋은 모습이라 당일 의지가 최대 관건인 마필.

11경주 (060-601-9828, 현장속보 0번)

★ 스마티문학

직전 그랑프리에서 무리한 전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능력 마필인 ‘터프윈’ 등과 대등한 경주를 펼친 마필입니다. 이제 갓 3세가 되었는데 기본기는 이미 검증이 된 마필이고 57kg의 부담중량은 이미 2세때 극복한 경험이 있어 이제부터 ‘스마티문학’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능력이라 그랑프리 아쉬움 만회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