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포츠경마 취재기자 이명배입니다.

어느덧 상반기의 마지막이자 6월의 월말경주인 4주차 경마입니다. 이번주 내내 비가 내린다고 하니... 무거웠을때도 고민이었지만 최근 다시 빨라진 주로에 불량주로로 변한 서울경마공원....선행마가 유리할지...아니면 추입마가 좋을지 상당히 고민이 되는데.......어차피 모두 불량주로를 생각하고 경주를 풀어 나간다면 뒷심이 부족했던 단독 선행마.... 아니면 늦추입이었지만 힘으로 뛰는 추입 마필들이 이변을 낼 수 있는 조건입니다.

그 만큼 신중을 기해서 베팅을 하시되...앞서 언급한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복병권도 염두해 두시면서 추리를 하거니..베팅을 하시기 바랍니다.

토요경마 승부경주는 오전경주에서는 2경주와 5경주, 후반부에서는 8경주와 11경주를 각각 꼽았습니다. 고심 끝에 선택한 승부경주인 만큼 어려울 때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위 4개의 승부경주에 한해서 본예상(060-601-9828, 토요일 2번, 현장속보 0번)을 청취하실 수 있으시며 문자신청은 www.skrace.co.kr 내부 전문가란과 060-600-4633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현장에서는 왜 이 마필이 되는지의 이유와 추천마....문자에서는 적중도 높은 간략 마번을 보내드립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토요경마를 둘러보겠습니다.

1경주

★ 휘영청

선행,선입이 강점인 마필이나 승군이후 문세영 기수와 호흡을 맞춰 주춤하고 있지만 적응력을 높이고 있는 마필입니다. 10조에서 ‘플러스원’을 동반 출전시켰으나 전력상 ‘휘여청’이 한수 위의 마필이고 이번경주 전개상 유리한 흐름인데.. 상태도 상당히 좋아진 모습이라 적임기수인 조경호 기수의 부드러운 기승술을 기대해 보는 경주입니다.

키 포인트: 승군전이나 근성 우수한 9‘퀸비’와 추입력 우수한 11‘스톰윈디’, 상승세의 6‘여왕폐하’가 인기마.

2경주(승부경주) : 본예상 청취가능(060-601-9828, 토요일 2번, 현장속보 0번)

★ 장비천궁

14주만에 출전하는 마필로 마지막 경주에서 체중이 불어나면서 순발력이 좋아지기는 했으나 추격 허용하며 무너진 마필입니다. 데뷔이후 출전주기가 일정치 못해 고전했던 마필이나 마지막 경주를 놓고 본다면 순발력 향상된 마필이고 이번경주가 1000m인 점을 감안한다면 뚜렷한 선행마도 없고 추입력도 갖춘 마필들이 없다라면 기습도 가능하고 상태 자체는 공백을 무색할 정도로 강도를 높이며 상태 끌어 올린만큼 강공 기대됩니다.

키 포인트: 공백 적응마친 1‘트로이카’와 체중 변동 체크헤야할 11‘에모리퀸’은 인기마.

3경주

★ 우세마 없는 혼전경주

1000m 경주인 이번경주는 능력 미노출 마필들과 기복 마필들이 출전한 경주로 단거리에 우세마도 없는 혼전경주입니다.

우선 선행 강공나설 2‘솔로몬’과 데뷔 적응마친 6‘마이젬’이 실전에서 보여준 걸음이나 전개로 인기를 모으고...

데뷔전 치르는 신예 마필들 중에서는 2세 마필인 7‘포트실버’와 3세 마필인 11‘에스웨이’가 눈에 띄는 마필들인데....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축마로 놓고 공략할 만한 믿음은 다소 부족한 마필이고 대항마로 팔리는 마필들이 3‘톱걸’이나 12‘장송’, 9‘잭팟’ 정도지만 이 마필들 역시 믿음은 부족한데...

기존 마필들의 믿음이 부족하다면 신예 마필들을 과감하게 공략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그런 의미에서 눈에 띄는 신예마가 있는 만큼 현장에서 상태 체크 후 강하게 노려봅니다.

4경주

★ 미스터캡틴

데뷔전 우승으로 잠재력을 확인시킨 마필입니다. 결승선 200m를 남겨두고는 이렇다할 추진 동작이 없이도 상당히 호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마필인데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압박을 할 마필들이 몇두 있는 만큼 직전보다는 조금 더 나은 기록으로 연승에 도전할 축마입니다.

키 포인트: 데뷔전 치르나 잠재력 보유한 1‘노피어맨’과 직전 첫 입상 기록한 2‘다마스룰러’, 공백 가지고 나오나 상태 좋은 3‘갈마일침’ 정도가 2착권 경쟁 마필들.

5경주(승 부경주) : 본예상 청취가능(060-601-9828, 토요일 2번, 현장속보 0번)

★ 인기마 각축속 압축

이번경주는 1200m 레이스로 어느 정도 전력은 드러난 경주입니다.

조경호 기수와 찰떡궁합을 보이는 2‘기쁨연출’이 가장 많은 인기를 모으는 경주인데 기본 순발력이 있는 마필이라 빠른 레이스 흐름속에서 초반 얼마만큼 따라 붙느냐가 우승까지 결정 지울 수 있고 공백 적응마친 1‘선엠페러’를 필두로 선행 강공나설 5‘포토힐’, 8‘첩경’이 앞선을 두텁게 하는 가운데 선입 옵션을 장착한 10‘베스트아이콘’이 도전을 하는 형국입니다.

다른 몇두의 마필들도 눈에 띄지만 어느 정도 전력이 드러난 경주라 배당은 크지 않지만 전개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는 마필을 축으로 두방으로 압축합니다.

6경주

★ 모던댄서

끌리는 악벽이 생기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모처럼 편안하게 단독 선행을 나설 수 있는 편성입니다. 아직도 늘어날 걸음이 더 있는 마필인 만큼 직전 데이터는 머릿속에서 지워도 될 듯 합니다. 체중 점검은 필요하지만 워낙 체구도 당당한 마필이라 이번에는 재기전을 멋지게 치를 듯 합니다.

키 포인트: 늘어난 부담중량이 관건인 2‘개마무사’와 승군전 치르는 4‘야전사령부’, 기승기수 교체한 9‘제너럴카’가 상대마.

7경주

★ 안시성

3착으로 승군을 한 마필인데 승군전에서 적응력을 보여준 마필입니다. 상대 마필들 역시 장,단점이 있어 다소 축으로 놓고 공략하게 쉽지 않은 가운데 컨디션이나 전개상의 이점이 있는 마필인 만큼 최선 질주 기대되는 경주입니다.

키 포인트: 꾸준히 적응력 키운 1‘기흥장군’과 인기 마필인 5‘서해아침’, 6‘번개강호’, 8‘나이스액티브’가 상대마.

8경주(승부경주) : 본예상 청취가능(060-601-9828, 토요일 2번, 현장속보 0번)

★ 인기마 접전경주

인기를 모우는 5두의 마필들의 능력 차이가 크지 않은 경주로 경주 당일 컨디션이나 어떤 전개를 선택하냐느에 따라 순위가 결정될 수 있는 경주로 저배당도 다소 높게 형성될 경주입니다.

우선 직전경주 코리안더비에 출전한 1‘영웅이천’은 안장이 밀렸어도 막판까지 걸음을 유지한 마필인데 반해 6‘금아챔프’는 직전 시종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이번경주 역시 컨디션 자체는 베스트가 아닙니다.

여기에 일반 경주에서 착실하게 내공(?)을 쌓고 있는 4‘라온성’과 5‘선베스트’의 기세도 만만치 않은 가운데 9‘볼드가드니스’는 암말에 부담중량도 다소 불리하기는 하지만 포입 마필이라 다른 인기 마필과 동등한 입장이라 보는데....

인기 마필들 중에서 되는 마필만 가져가고...여기에 복병 한두만 더 들고가는 경주입니다.

9경주

★ 리얼킹덤

마필 상태가 좋지 못해 최근 시종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던 마필인데 직전경주 상태가 회복되면서 발주가 안되던 마필이 앞선에 붙여놓고 전개를 했고 막판 덜미를 잡히기는 했으나 상태가 나아졌다라는 모습을 보인 마필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최범현 기수가 기승을 하는데 이미 이전에 호흡을 맞추어본 경험도 있는 만큼 최선질주는 필연입니다.

키 포인트: 승군 적응마친 3‘어원티드어페어’와 승군전이나 직전 늘어난 걸음보인 9‘아이라더비럭키’, 공백 가지고 나오지만 상승세 보일 12‘홈포디너’는 인기마.

10경주

★ 남촌의축제

승군이후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은 조금 더 뛰어줄 여력이 있는 마필입니다. 선입력이 우수한 마필로 이번경주 앞선이 강하지 않은 가운데 컨디션 자체도 승군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상대 마필들에 비해 앞선 전개가 가능한 만큼 재기 향한 발걸음을 보여줄 마필입니다.

키 포인트: 기본기 우수한 11‘해란장군’과 12‘매직파티’가 상대마인 가운데 승군 적응마친 7‘장비사랑’이 상대마.

11경주(승부경주) : 본예상 청취가능(060-601-9828, 토요일 2번, 현장속보 0번)

★ 국산마 Vs 외산마

감량이점을 가진 유리함을 앞세울 국내산마와 자존심을 지킬 외산 마필들간의 접전입니다.

우선 감량이점을 앞세울 마필들은 1‘아톰’, 2‘빅토리캠프’를 비롯해 9‘테마초이스’와 10‘새로운가문’이고 외산 마필로는 12‘스킵스칙’, 8‘맨체스터미스’ 정도가 입상권 도전 마필들입니다.

외산 마필들이 그렇게 강한 경주가 아니라 감량이점을 앞세울 국내산 마필들이 인기를 모으는 경주인데...이 중 관리 마필이 출전하는 경주로 이번에는 기승기수가 직접 조교를 하고 기승을 하는 만큼 직전 초반 다소 서둘렀던 아쉬움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보고 있어 강공 기대해 보는 경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