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포츠경마 취재기자 이명배입니다.

10월 넷째주이자 실질적인 월말경주로 보이는 토요경마입니다. 지난주에는 쉽게 적중하기 어려운 저배당 흐름양상을 보였다면 이번주는 다시금 중배당 이상이 나올 수 있는 혼전도가 높은 하루입니다. 특히 상위군 역시도 쉽지 않은 흐름이나 출전두수가 적어지면서 오히려 상위군보다는 하위군 경주의 혼전도가 높은 경주이고 여기에 급이 조금 떨어지는 신예마 기복 마필들이 하위군을 채운 한주이기 때문에 오전과 중반에는 베팅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토요경마의 승부경주는 3경주를 필두로 5경주, 9경주, 그리고 10경주까지 총 4개의 승부경주를 선정했습니다.

위 4개의 승부경주는 경주 당일 현장(060-601-1143, 현장 0번)에서 청취하실 수 있으시며 문자신청은 060-601-1136과 www.skrace.co.kr 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그럼 토요경마 12개(제주 교차경주는 현장속보에서....!!) 경주를 둘러 보겠습니다.

※※ 첫 번째 승부경주 ※※ (060-601-1143, 현장속보 0번)

★ 3경주

국 6군 1300m로 펼쳐지는 이번경주는 하위군에서 몇 안되는 어느 정도 우열이 드러난 경주입니다.

그렇기에 축마 선정이나 압축이 그 어느 경주보다 중요한 레이스인데...아무리 봐도 큰 배당보다는 어디에다 조금 더 힘을 싣고 어떤 마필을 축으로 공략하느냐가 가장 큰 포인트인 경주로 일단 눈에 띄는 앞선 전개의 마필들이 없고 대부분 추입형 마필들이 인기를 모으는 바, 앞선 전개의 마필을 놓고 압축하는 승부경주입니다.
 

※※ 두 번째 승부경주 ※※ (060-601-1143, 현장속보 0번)

★ 5경주

국 4군 1000m 경주로 펼쳐지는 이번경주는 출전두수가 9두로 다소 조촐한 편성이고 어느 정도 옥석은 가릴 수 있는 경주이지만 인기를 모은다고 입상권에 근접하거나 우위를 점한다고 볼 수 없는 경주입니다.

특히 인기마 대부분이 한치의 양보를 할 수 없는 앞선 전개를 펼치는 마필들인데 이번경주의 특징은 어느 하나가 엄청 빨라서 앞선은 정리하는게 아니라 엇비슷한 마필들이 인코스부터 외곽까지 3~4열로 선두권을 형성하며 레이스를 풀어가는데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앞선이 무너질 수 있다고 보는 경주인 만큼 선행마보다는 선입마, 선입마가 아니라면 추입까지도 생각을 하며 중배당을 노리고 들어가는 승부경주입니다.

※※ 세 번째 승부경주 ※※ (060-601-1143, 현장속보 0번)

★ 9경주

혼 4군 1400m로 펼쳐지는 이번경주는 어느 정도 축도 서 있고 후착권도 골라낼 수 있으나 직전경주 대비 늘어난 부담중량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경주입니다.

인기를 모으고 어느 정도 옥석을 가릴 수 있는 마필들이 아주 능력마는 아니라 상대적으로 높아진 부담중량이 신경이 쓰일 것으로 또 부담중량이 늘어난 마필들이 앞선 전개의 마필들이 아니라 추입형 마필이라는 점에서 한번 더 신중하게 생각을 해야 하는 경주로 그 틈을 노리고 공략할 수 있는 이 마필을 놓고 승부 들어가는 경주입니다.

※※ 네 번째 승부경주 ※※ (060-601-1143, 현장속보 0번)

★ 10경주

이미 UCC에서 예고를 해 드린 승부경주입니다.

국 4군 1200m로 펼쳐지는 이번경주는 일단 가장 강축으로 팔리는 '송암히어로'를 인정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시급한 과제인데... 일단 적임기수가 기승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제외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높은 부담중량이 큰 능력 차이도 없는 상대마들에 비해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인 만큼 이 마필은 축마보다는 방어 마권이나 주력 마권으로 돌리고 그 틈을 노릴 그 중에서도 상태나 전개, 의지가 앞서는 이 마필을 놓고 공략하는 승부경주입니다.

1경주 (060-601-1143, 현장속보 0번)

★ 우세마 없는 경주

데뷔전을 치르는 신예들이 출전했으나 주행검사 이후 출주주기가 길어지고 조금 반짝은 하겠으나 크게 뛸 마필들이 보이지 않는 경주입니다. 일단 몇몇 마필들이 주목을 받겠으나 크게 믿음이 없는 만큼 경주 당일 컨디션이 크게 좌우할 경주.

2경주 (060-601-1143, 현장속보 0번)

★ 금아발리오스

직전경주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준 마필. 김도중 기수가 입상에만 성공을 했다면 다시 호흡을 맞추었겠으나 실패를 하자 바로 문세영 기수로 안장을 교체하며 강한 의지도 보여주는 만큼 직전 아쉬움 만회 기대.

4경주 (060-601-1143, 현장속보 0번)

★ 아그리빠

다시 한번 인코스를 배정받은 마필로 인코스 이점보다는 직전경주 보여준 경주력이 인상 깊었던 마필. 특히 발주가 향상이 되면서 이번경주 역시 그 발주로 인해 인코스 최적 선입작전을 펼칠 수 있는 만큼 연투 무난할 듯.

6경주 (060-601-1143, 현장속보 0번)

★ 비호바람

단거리가 선행마 많은 가운데 선입도 가능한 마필이지만 일단 스타트 능력은 가장 앞서는 마필이다. 컨디션도 좋고 부담 이점도 있는 가운데 체중 변동만 크지 않는다면 이번경주 역시 입상권에는 가장 근접한 마필이다.
 

7경주 (060-601-1143, 현장속보 0번)

★ 삼봉

직전경주 무리한 것도 있지만 막판 한발을 더 쓰는 모습에서 마필 자체는 중,장거리형 마필임을 증명했다. 직전이 승군전에 거리 첫 도전이라는 불리함이 있었다면 적응력을 키운 이번경주는 자신의 능력 보여줄 듯.

8경주 (060-601-1143, 현장속보 0번)

★ 태양왕

사행 악벽은 이미 교정이 된 모습이고 직전경주는 전체적으로 불리한 레이스 전개로 인해 아쉬움을 남겼으나 다소 전력을 아낀 모습도 있다. 상태 회복세에 이번에는 거리적응까지 마친 만큼 초반부터 적극공세 나설 듯.

11경주 (060-601-1143, 현장속보 0번)

★ 시티레이서

'베어퀸트로피'라는 강자는 있으나 직전경주 초반부터 무리하게 레이스를 펼쳤음에도 막판까지 근성을 보여준 마필로 이번경주는 차분하게만 레이스를 풀어간다면 직전 오버페이스 만회하면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듯.

12경주 (060-601-1143, 현장속보 0번)

★ 큐피드파워

직전경주는 공백에 무거운 부담을 짊어지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번에는 정상 출주주기 찾으며 컨디션 회복세를 보였고 직전 높은 부담중량도 적응을 한 만큼 혼 3등급으로 승급을 한 이후 남기고 있는 아쉬움 털어낼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