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포츠경마 취재기자 이명배입니다.

어느덧 9월 마지막주 월말 경마입니다. 9월 한달은 추석 휴장으로 인해 매주 월말 경주 못지않은 혼전도가 높은 한달인데 이번에는 월말 경주까지 겹치면서 9월중 가장 어려운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나마 일요일이 다소 나아 보이는 편성인데... 토요일은 가능하면 분산 베팅으로 적중을 하는데 목표를 두시면서 적절한 베팅과 디펜스가 조화를 이루어야 손실을 보지 않을 하루 일 듯 합니다.

어려운 흐름속에서 토요경마 4개의 승부경주를 꼽았습니다. 오전경주인 2경주를 필두로 5경주와 7경주, 그리고 국 1군 핸디캡 경주인 11경주를 꼽았습니다.

위 4개의 승부경주에 한해서 본예상(060-601-9828, 토요일 2번, 현장속보 0번)을 청취하실 수 있으시며 문자신청은 060-600-4633과 www.skrace.co.kr 내부전문가란에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토요경마 12개경주(제주교차경주는 현장만 실시합니다)를 둘러 보겠습니다.

※※ 첫 번째 승부경주 ※※

2경주

직전 걸음을 보인 4‘소천하’를 필두로 팔리는 경주입니다.

여기에 1200m인 경주에 1000m도 버거운 마필들이 인코스와 외곽에 포진되어 있는 경주인데... 앞에 가는 마필들이 인기를 모으지만 다소 불안한 모습들이라....

이번경주는 직전 걸음의 변화를 보인 마필들과 따라가는 마필들, 그리고 추입형 마필까지 들고가는 경주로 불안한 인기마는 버리고 강축으로 팔리는 4‘소천하’를 인정하고 후착을 압축하는 경주입니다.

※※ 두 번째 승부경주 ※※

5경주

★ 부진마 경주

국 6군 1400m로 펼쳐지는 이번경주는 적게는 2전, 많게는 10전을 치르면서 입상 경험이 없는 부진 마필들이 출전한 경주로 유일한 입상 마필이 14‘크립토벨’입니다.

입상의 여부를 떠나 실전에서 걸음을 보여주지 못한 마필들과 기복을 보이는 마필들이 1400m라는 거리에서 공방을 펼치는데 레이스 흐름도 빠르지 않아 직선주로에서 끈기 있는 마필의 선전이 기대됩니다.

이번경주 기승기수 운용이나 잠재력을 본다면 이 마필이 충분히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마필인데 그간 제대로 된 기수를 만나지 못해 실전에서 고전을 했지만 이번에는 제대로된 기수를 만났고 그 기수를 기용하기 위해 상태도 끌어 올리면서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편성도 잘 만났기 때문에 이 마필을 놓고 공략 합니다.

※※ 세 번째 승부경주 ※※

7경주

★ 51조 2두 출전마가 이번경주 핵심 포인트!!

국 4군으로 점핑을 했다 자기군으로 내려오며 4kg의 부담중량이 증가한 51조 2두 출전마인 2‘스페셜싱’과 10‘새로운물결’이 경주거리 경험이 풍부하고 특히 2‘스페셜싱’은 점핑 출전임에도 입상을 할 정도로 기본기가 있는 마필인데 체구가 작은 마필이 57kg을 짊어지고 인기 만큼의 능력을 보일지가 미지수고...

12‘새벽날개’ 역시 1300m에서도 다소 기복을 보이는 마필이 1700m로 거리를 늘려 출전했고 흙을 맞으면 덜 뛰는 마필인데 인코스에 빠른 마필이 있어 시종 외곽을 도는 전개를 펼칠수도 있는데...

4‘우주강국’은 직전 공백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거리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며 첫승을 기록, 이번경주가 승군전을 치르는데 오히려 거리가 늘어날수록 더 나은 발걸음을 보이고 있고 정상 출주주기를 찾으면서 직전보다 더 늘어난 발걸음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 마필을 축으로 이번경주 공략에 들어갑니다.

※※ 마지막 승부경주 ※※

11경주

★ 1군 핸디캡 경주의 허점(?)을 역이용해라??!!

다시 한번 단독 선행이고 최근 상승무드를 이어가고 있는 1‘탑포인트’가 최고 부중의 마필입니다. 구절이 좋지 못해 그 동안 짧게는 8주, 길게는 10주에서 12주 사이 만큼 출전을 했던 마필인데 최근에는 출주주기를 상당히 짧게 가져가고 있는 마필입니다. 아무래도 7세 암말이다 보니 어느 정도 한계가 보이면서 출주주기를 짧게 가져가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경주 높은 부담중량이지만 단독 선행이라 무시할 수 없을 듯 합니다.

3‘하이포인트’는 직전 대상경주에서 괴력(?)을 보인 마필인데 이번에도 59kg입니다. 직전경주 복기를 하신 분이라면 우승을 차지한 ‘하이포인트’외에 다른 능력 마필들이 제대로 된 말몰이를 하지 않을 정도로 ‘하이포인트’ 만의 레이스를 펼쳤는데 이번에는 직전처럼 무빙을 못합니다. 하다간 무너질 수 있겠죠? 그럼 참고 한발을 써야 하는 마필인데...과연 직전처럼의 걸음을 보일지...

나머지 7‘레이스테러’는 이제 적응력을 키우는 듯 하고 9‘앤디스러너’와 11‘수성티엑스’는 부담중량 변동이 다소 불리한 형국에 컨디션은 더 올라와야 하는 만큼 이번경주 큰 기대는 무리일 듯 합니다.

오히려 이번경주 상대적으로 부담중량이 유리한 이 마필이 전개상으로도 전혀 불리한 전개가 아니고 상태 여전히 좋은 만큼 강하게 노리고 들어가는 경주입니다.

1경주

인기마인 6‘대성파워’가 유일한 입상마일 정도로 부진마 편성으로 레이스 흐름도 빠르지 않아 직전 배당판을 뚫어놓고 입상을 했던 6‘대성파워’는 인기마로 인정되는 경주로 후착권 고만고만한 가운데 재검시 상당히 좋아진 5‘한가위’ 눈여겨 봐야 하는 경주.

3경주

데뷔전 치르는 신예들이 대거 출전한 경주로 잠재력 있는 3‘만루홈런’과 7‘엘캄페온’, 10‘실크포리스트’의 데뷔전 가능성과 기습 가능한 2‘초원성’은 혈통적으로도 스피드가 나오는 혈통인 만큼 기습 주의해야 하는 경주.

4경주

혼합 4군 2세마 경주로 모두 데뷔전 치르는 가운데 주행검사시 철저하게 걸음 아낀 8‘진짜사나이’와 주행검사시 어느 정도 걸음을 보인 5‘디바인스펠’, 기승기수가 골라 탄 12‘정상일로’와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혈통이나 잠재력 있는 걸음을 보인 3‘리드핸즈톰’ 정도가 상대마.

6경주

기복마들간의 접전 경주이나 드러난 능력상 인기마로 팔리는 6‘궁니르’와 11‘일등별’, 그리고 번번이 아쉬움이나 꾸준한 걸음 보이는 10‘욱일승리’가 팔리는 경주인데 이 마필들 외에도 대부분의 마필들이 순발력이 아닌 끈기와 추입력을 보유한 마필들이 많은 경주로 단독 선행 찬스 맞이했고 직전 근성 보강된 모습 보인 9‘금빛’이 버틴다면 배당내줄 복병마로 무시해서는 안될 듯.

8경주

상승세의 1‘천년영웅’과 직전 3착으로 승군했으나 아직은 더 보여줄 걸음이 있는 3‘문학맨’이 많은 인기를 모으는 경주로 거리 첫 도전이나 최근 연속 입상 무시못할 5‘크로우카운티’, 부담중량 이점살릴 11‘알레그레시모’의 도전도 무시 못할 듯.

적임기수 기승하고 상태 호전세 보이는 10‘슈퍼이즈칸’은 눈여겨볼 복병 세력.

9경주(현장 추천경주)

뚜렷하게 선행을 나설 마필도.....그렇다고 추입력이 좋은 마필들이 없는 엇비슷한 능력을 지닌 마필들간의 접전 경주로 배당도 나올 수 있는 편성입니다.

인기를 모으는 마필들도 믿고 때릴 정도의 마필이 아닌데 선행마들의 강세보다는 추입형 마필들의 강세가 점쳐지는 경주로 추입마 중에서 그나마 덜 팔리는 이 마필은 추입력 만큼은 이번 경주에서 가장 좋은 마필로 이 마필을 놓고 인기마부터 숨어있는 복병까지 노리는 경주로 현장 추천경주로 삼았습니다.

10경주

직전경주 부산으로 원정가서 코리안오크스 대상경주를 치르고 돌아온 3세 암말인 1‘뷰티이천’, 10‘니콜윈저’, 12‘머스탱퀸’의 3파전 양상으로 보이는 경주입니다. 특히 이 마필들은 일요일에 펼쳐지는 동아일보배 대상경주를 포기하고 일반경주로 출전한 마필들인 만큼 이정도 편성에서는 상금벌이를 위해 총력전을 기울이는 마필들로 이 마필들 위주로 공략하는데 현장에서 상태좋은 마필 한두를 세우고 상태가 덜 좋은 인기마를 꺾고 압축 들어가는 경주입니다.

12경주

7‘선시드’가 강하게 팔리는 경주인데 1300m이다보니 순발력 보유한 마필들이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 부칠 것으로 보이지만 공백을 가지고 나오고 따라가도 되지만 선행시보다는 끝걸음이 다소 무뎌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 마필은 현장까지 고민을 좀 하겠습니다.

7‘선시드’가 앞선을 정리해 준다고 본다면 나머지 입상 가능한 마필들은 선입이나 추입형 마필들로 좁혀지는데 몇몇 상대들이 있는 만큼 현장에서 7‘선시드’가 아무 이상이 없다면 놓고 후착을 압축하고 만약 상태가 생각만큼 아니다면 버리던지...받치는 정도로 돌리고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