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 승마힐링센터가 재활승마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한다. 장애인과 말(馬)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싶은 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3개 지점(과천, 원당, 부산)에서 봉사활동이 가능하며, 재활승마 강습에 참가해 강습생들의 안전을 돕는 역할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자원봉사활동 실적은 1365와 VMS를 통해 인정받을 수 있다.

연간 강습이 진행되며 1학기 강습일정은 3월 2일(목)부터 4월 23일(일)까지다. 해당 기간 중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중 가능한 날을 선택해 활동하면 된다. 신규 자원봉사자의 경우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별도 가질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호스피아(www.horsepia.com)와 기업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재활 승마(Therapeutic riding)'는 신체·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전신 운동인 승마를 통해 회복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며 삶의 질을 향상하는 재활 방법이다. 한국마사회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국제재활승마협회(PATH)와 세계재활승마연맹(HETI)의 정회원이며, 2016년 국제재활승마협회로부터 우수센터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