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페스티벌 풀장 전경>

 

낮기온이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위에 최고의 피서방법은 단연 물놀이가 아닌가 싶다. 많은 가족들은 다가올 여름 휴가철 준비에 분주할 것이다. 다양한 풀과 놀이기구, 맛있는 먹거리 등으로 시원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페스티벌에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부산 도심이나 경남 지역에서 자동차로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다.

 

지난 7월6일(토) 첫 개장한 렛츠런파크 워터페스티벌에는 약 3000명의 나들이객이 방문해 무더위 스트레스를 날렸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놀이터를 준비했다. 각양각색 동물모양의 25m 길이의 워터풀과 10m높이의 에어바운스, 대형수영장 등의 시설에는 대기줄로 어린이들이 가득찼다. 스릴넘치는 놀이기구 외에도 바닥분수나 물총싸움으로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다.

 

워터페스티벌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어린이들로 구성된 댄스팀은 최신 노래에 맞춰 공연을 펼쳐보이며 축제의 흥을 돋구었다. 사회자의 진행에 맞춰 진행되는 물총놀이의 경우 다양한 경품도 누릴 수 있다. 재미있는 놀이기구에 푹 빠진 한 어린이는 “공원이 넓어서 마음껏 뛰놀며 엄마아빠랑 물총싸움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라고 말했다.

 

3000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재미와 시원한 추억 모두 잡을 수 있는 렛츠런 워터페스티벌은 오는 9. 1(일) 까지 매주 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워터슬라이드를 타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아이들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풀장에서 물총싸움을 하고 있다